나도 블로그 포스팅좀 하면 잘 팔릴줄 알았는데...
책,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쿠팡 파트너스가 돈 된다고 해서 따라해본 당신! 네이버 블로그에 제품 리뷰를 작성하고 쿠팡 파트너스 바로가기 링크를 넣고 포스트를 발행합니다! 자 이제 당신이 쓴 글이 당신이 잠자는 시간에도 열심히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누군가 글을 읽고 클릭을 하겠죠? 그러면 수입 발생!
"하지만 현실은?"
한달이 지나도 조회수는 1000도 안나오고, 좋아요랑 댓글도 달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당신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요...그래, 내가 무슨 인플루언서야! 에효...지금 하던 일이나 잘 하자 난 글쓰는데 재능이 없나봐 하며 당신은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과거로 돌아가 볼까요? 당신은 평소에 어떤 매체를 통해서 제품을 구매하고 어떤 방식으로 물건을 사나요? 네이버로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쿠팡을 잘 안쓰겠죠? 인스타나 유튜브등을 보다가 구매하고 싶은게 생기면 쿠팡으로 들어가시나요? 심지어 택배주문은 하지도 않고 무조건 백화점이나 마트등에 가서 구매하는 사람이었다구요?

내가 사용해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남이 사용할 거라 생각하죠?
그저 쿠팡 파트너스로 비싼 물건을 많이 퍼와서 올리기만 하면 될거라 생각했다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삼성, LG, 애플 등 유명한 회사의 제품을 올리기만 하면 사람들이 그 회사의 제품을 믿으니까 내 글을 보고 사줄거라는 것도 완전히 잘못되었죠
익명으로 남이 쓴 글을 읽고 누가 신뢰하나요?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문자메시지는 무조건 의심하는 시대입니다. 당신이 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당신의 무얼 보고 당신을 신뢰하나요? 프로필 사진은 어딘가에서 퍼온것일테고 블로그에 글은 하나도 없고, 기껏 쓴 글은 순 제품 광고뿐입니다. 친한 친구, 지인들이 소개하는 물건이나 제품도 색안경을 보고 구매하는 마당에 잘도 당신의 글을 보고 순수하게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겠어요!

진심을 담으세요
인터넷 세상에서는 얼굴을 맞대지 않는 만큼 (=비대면) 모두가 냉소적으로 바라봅니다. 차갑다고 할까요? 특히 돈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더욱 비판적이게 됩니다. Ai 가 자동으로 써내려간 글들은 읽다보면 금방 눈치채기 마련이에요. 조회수가 올랐다고 좋은 글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Ai 의 글은 사람들을 낚기위한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글쓰기 기법이 녹아들어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자세한건 다음시간에...)
지속적으로 쓰세요
적어도 3개월에서 1년간은 일기쓰듯이 매주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셔야 합니다. 당신의 진심이 증명되는건 꾸준함 밖에 없어요. 부지런히 매일 매주 매월 꼬박꼬박 채워나간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증명받게 될 겁니다. 당신이 저의 글을 언제 보게 될지 모르지만, 읽은 시점을 댓글로 기록해 주세요 그리고 1년뒤 다시 돌아와 보시기 바랍니다.
쿠팡 파트너스로 돈을 벌고 싶다면 저와 함께 약속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이 글에 댓글 남기고 1년뒤에 다시 찾아오시는 겁니다. 1년간 제가 얘기한대로 꾸준히 포스팅을 하시구요!
"당신은 진심인가요?"
진심이라면 당신의 각오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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